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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집에서 말티즈 미용 하기 (발톱깍기)

by simplelifyer 2025.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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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

 

 

 

콩이는 집에서 내가 직접 미용을 한다  한달에 한번 발털과 발톱을 깍이고 3달에 한번 애견용 이발기로 털을 민다

이때 이발기의 칼날을 가장 긴 3mm 로 맞추고 목덜미 부터 시작해 등을 먼저 하고 그 다음은 배을 민다 

우리 콩이는 예민한 아이라 배를 이발 할때는 누가 안고 있어야 한다

주의 할점은 다리는 이발기로 밀어버리면 보기가 좋지 않다  조심 스럽게 빗질을 하고 미용가위로 적당히 잘라 줘야 한다

발과 다리를 예쁘게 잘 다듬에 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얼굴미용은 정말 노하우가 필요하다  일단 턱밑은 최대한 짧게 깍아야 귀여워 보인다   동그랗고 예쁜눈을 위해서는 눈 주위의 털을 잘 깍아 줘야 한다  이마쪽과 머리를 다듬을때 나는 숫가위를 사용한다  

귀는 아기곰처럼 짧게 잘라 주면 너무 귀엽다  양쪽 균형을 맞춰주는게 핵심이다

얼굴라인을 자를 때는 라운드 가위를 사용하면 편리 할것 같다  나는 그냥 일자가위로 얼굴 옆선을 귀 라인에 맞춰 자른다

얼굴미용은 미용하는 자의 경험과 미적 감각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분이다

 

오랫동안 애를 먹고 있는 부분이 이놈의 발톱이다  슬개골 수술한 아이가 짧게 관리해 줘해 해서 늘 신경이 쓰인다

매달 미용실에 데려가서 깍아 오기도 했지만 매번 그러기도 시간과 비용이 들어서 혼자 해보려 했지만 

혼자서는 성공한 적이 없다   잘못 깍아서 피를 나게 해놓고 맘이 아파 혼자 밤새 운적도 있다

지금은 가족의 도움을 무조건 받는다 

이건 상당한 절차가 필요하다 

1. 콩이를 안을 사람은 가죽장갑과 긴팔을 입는다 (물릴 수 있기 때문이다)

2. 의자에 콩이를 안고 앉아  한쪽 손으로 얼굴을 돌려 못움직이게 한다 

3. 발톱가위를 든 사람은 허리를 숙여 발을 잡고 최대한 빨리 발톱을 깍는다 

 

또 한가지 문제가 되는 상황은 귀털을 뽑아야 할때이다 

콩이는 고개를 돌려 물려고 덤벼든다 

귀털은 오래 걸리는 작업이라 나는 그냥 입마개를 사용한다

먼저 파우더를 뿌려서 귀를 잘 맛사지 해두고 입마개를 하고 아주 조금씩 가늘게 잡고 뽑아낸다

두껍게 잡으면 아프기 때문에 오랫동안 할 수가 없다  아프지 않게 잘 달래면서 해야 한다

도구를 사용하면 위험하다 손으로 몇가닥씩 안쪽으로 바짝 잡고 뽑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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